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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 제국 아시우키란

 

  -수도: 알탄(붉은 새벽)

   수도의 중심, 아시우키란의 정중앙에는 태양의 가문 황성이 자리잡고있다. 태양의 가문 황성은 멀리서 보았을때 금빛으로 빛나는 외벽과 눈에 띄는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그 크기 또한 주변을 압도할 정도로 웅장하다.

 

  태양 제국의 사람들은 한 집에 한 명 씩은 검을 항상 지니고 있을 정도다, 라는 옛소문이 돌 정도로 검술을 사랑하고 힘과 명예를 중요시한다. 귀족들은 자신의 수련장을 매일같이 드나들고 나라에서는 수도에서 1년에 두 번, 검술 대회를 개최한다. 1등을 한 이에게는 막대한 상금과 보상이 이루어져 풍요를 위한 싸움이라 불리는 이 대회를 에디트라고 한다.

 

  아시우키란 사람들의 주요 업종은 용병, 기사 등이 많고 이들은 후에 용병과 기사의 자유 연맹 국가인 엘테리오로 거주지를 옮기곤 한다. 그 외에도 에디트 대회를 보기 위해 타지에서 오는 외부인들을 위한 여관업과 상회, 음식점이 인기있는 업종의 뒤를 이었고 에디트 대회에 쓰일 무기를 만드는 대장간들이 줄지어 있어서 대륙에서 가장 좋은 무기들이 모인 장소이기도하다.

 

  (바깥 지역 순)

  -아라츠::

  가장 먼저 황혼을 맞이하는 아시우키란의 동쪽 바깥 지역. 바다와 맞닿아 있어 해상 교역로가 세워져 있고 뿐만 아니라 대륙에서 가장 큰 강 중에서 하나로 손꼽히는 몬스텐틴 강과 밀접해 물과 관련된 산업이 발달해있는 지역이다. 시장과 여관업 또한 활발하며 태양 제국 중에서 가장 먼저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부지런한 마을이다. 다른 나라와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주요 마을 중 하나이며 해안가 마을인만큼 그 활력이 대단하지만 마물의 숲이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인지 농사를 짓기에는 좋은 땅이 되지않는다. 바다를 통해 무역을 하는 곳 중 하나이기 때문에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하여 해군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라심::

  오후에 햇빛을 즐기기 좋다는 아시우키란의 서쪽 바깥 지역. 유목민의 거주지가 되는 평야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성 제국과 비무장 지대를 사이에 둔 라심은 태양 제국의 마을 중에서 가장 평화롭고 느긋한 이들이 모여 살고있다. 동쪽 아라츠 마을과 달리 라심 사람들은 조용히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걸 좋아하며, 태양 제국답지 않게 나긋한 성정의 이들이 모여사는 이곳은, 전쟁 시절 다른 지역의 이주민들이 모여 만들어졌으며 또한 육로를 통해 태양 제국으로 들어올 때면 가장 먼저 지나게 되는 마을인 덕에 여관과 상회과 발달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들이 섞여있다. 태양 제국답지 않은 나긋한 인상의 소유자들을 마주한 여행객들은 간혹 이곳이 태양 제국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정도다.

 

  -버질::

  잠들지않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불리는 아시우키란의 남쪽 바깥 지역. 신성 제국과 비무장 지대를 사이에 두고 하스파인 왕국과 엘테리오가 맞닿아 있어 태양 제국 내의 최대 무역 마을이라고 할 수 있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아라츠만큼 사람들이 부지런하며 시장과 여관, 상회 등이 발달되어 있다. 더불어 국경 지대 중에서도 가장 많은 나라와 맞닿아 있는 지역이라 치안을 위해 병사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에디트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모이는 투사들을 지나가며 자주 목격할 수 있는 곳이며, 크레이튼 출신 대장장이들의 대장간이 모여있어 많은 이들이 무기를 알아보러 찾아오는 마을이다.

 

  -안와르::

  태양 제국을 더욱 밝게 만든다는 뜻을 지닌 제국 내의 가장 큰 무역 지역 중 하나인 아시우키란의 북쪽 바깥 지역. 바다를 통해 무역을 하러 오는 이들을 위한 해상 교역로가 세워져 있으며 동쪽에 위치한 아라츠만큼의 활력을 자랑하는 곳이다. 배를 타고 찾아오는 여행자들을 위한 여관과 시장이 발달해 있으며 바닷가 쪽에서 일하는 이들이 많아 해산물이 많이 거래 된다. 수도로 보내지는 해산물의 과반수가 이곳으로부터 오며, 안와르의 남쪽 부근은 농사를 짓기에도 적합한 땅을 지니고 있어 농경지대가 발달해 있다.

 

  -로사나:: 

  밝은 새벽이라는 뜻의 아라츠 안쪽에 위치한 아시우키란의 동쪽 지역. 아라츠 마을에서 무역을 통해 수입된 물품 중 일부는 로사나 마을에 줄지어 위치한 수많은 상회를 거쳐 전국으로 유통된다. 태양 제국에서 가장 높은 상회 밀집 지역이며 상업이 발달되어 있는 마을이다. 리움 상회, 메리 상회 등 대륙에 이름을 떨치는 유명한 상회들이 모여 있다. 특히나 로사나 마을에 본점을 두고 있는 메리 상회는 여성 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의상, 장식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상회이며 전국적으로 지점을 차려 다른 나라에도 지점을 차린 유명한 상회이다. 대장장이가 모여 있는 태양 제국에 위치하여 메리 상회에서 취급되는 장식품은 그야말로 여성 귀족들의 로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베른::

  전문적으로 군인을 육성하는 기관이 자리한 아시우키란의 서쪽 지역. 국경 지대지만 치안을 위한 병사가 부족한 라심 마을의 바로 안쪽에 위치한 베른은 태양 제국에서 가장 뛰어난 치안률을 자랑한다. 훌륭한 군인이 되기 위해 어릴 때부터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자라나는 이들이 모인 군인 육성 기관 모이즈라가 위치한 곳으로 마치 아카데미처럼 지어진 모이즈라 건물은 수많은 예비 군인들을 교육하며, 이곳을 졸업한 이들 중 우수한 군인들은 운이 좋으면 황실 기사단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모이즈라가 위치한 베른 마을에는 길거리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게 군인이며, 그들에게 필요한 무기를 만드는 수많은 대장간이 자리잡고 있다.

 

  -샤흔::

  태양 제국의 긍지라고 부를 수 있는 에디트 대회가 열리는 장소인 아시우키란의 남쪽 지역. 1년에 두 번 개최되는 검술 대회 에디트가 열리는 샤흔 마을은 1년 내내 에디트 대회를 위해 모여드는 투사들로 붐비는 곳이다. 특히 여관과 대장간이 발달해있으며 크레이튼 출신의 대장장이들이 많이 모여있다. 에디트 대회를 진행하기 위한 거대한 경기장, 콜로세움이 마을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를 카테르라고 부른다. 제국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에디트 대회를 위한 장소이기 때문에 카테르의 크기는 마을 하나를 그대로 옮겨 놓은 정도이며 그 화려함이 한 나라의 궁전 못지 않다고한다. 샤흔 마을 사람들은 에디트 대회가 자신들의 마을에서 열린다는 사실에 큰 긍지를 가지고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트리샤::

  귀족들의 마을이라 불리는 트리샤 마을. 태양 제국에서 가장 화려함을 추구한다고 유명한 리트리사 백작 가문에서 다스리는 영지 중 하나이며, 마을 안에 존재하는 모든 여관과 가게는 오로지 귀족들의 기준에 맞춰져 있어 그 질과 금액이 다른 지역과 비교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한다. 태양 제국의 귀족이라면 한번쯤은 들러본다는 엘리타 사교 파티가 30일에 한번씩 열리는 장소이며 제국 내에서 긍지와 명예를 가장 중요시하고 화려함을 추구하는 마을이다. 마을 안에 살고있는 영지민들도 다른 지역에 비하면 풍족한 생활을 하고있어 일반 주민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마을이라고 한다. 이들의 주 업종은 여관과 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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