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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펴라, 주눅들 필요 없다. "

【가족마스터】 하룬, 감수성과 눈물의 소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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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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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칼_짙은 흑갈색의 마리칼이 이리 저리 흩날렸다. 결은 그럭저럭. 끝 부분이 살짝 물결처럼 구불거렸으나 그 긴 머리카락을 모두 하나로 땋아버렸으니 알아챌 수 있을리가. 느슨하게 머리를 한 번 묶은 후에, 땋아도 길다란 머리는 그가 제대로 섰을 때에 발꿈치에 닿을락 말락한다. 어떻게 관리하는 걸까?

눈_샛노란 색의 눈동자. 개나리 마냥 샛노란 빛이 강한 그 눈동자 안에 주욱 세로로 찢어진 동공이 있었다. 직접 마주한다면 도무지 인긴이라고는 형용할 수 없는 그런 눈. 당신과 그 눈이 마주친다면 그는 그저 웃으며 도로 모자를 내려버리겠지.

 

발?_그는 대부분 신발을 신고 다니지 않는다. 맨발로 다니는 것이 대부분인듯. 하지만 영 걷기 힘들다 싶은 곳에서는 자신의 옷과 같은 재질로 된 구두를 신고다니는 듯 하다.

손_손에는 굳은 살이 한가득 배겨져있다. 무엇을 하느라 이리 되었느냐고 묻는다면 워낙에 일이 많은지라 딱히 뭐라고 딱 정의내릴 수가 없다 대답하겠지.

붕대?_그의 팔 부근을 자세히 보자면 무어라 복잡한 술식이 적혀진 붕대가 칭칭 감겨져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더러워지지도 않아 보이는데... ... 어떤 원리일까?

옷_그의 옷은 빳빳한 재질로 되어 있고, 쉽게 더러워지지 않는다. 분명 그가 정성스레 관리하고 있다는 증가이리라. 그가 쓰고 다니는 모자는 깊이가 카서 얼굴을 다 가릴 수 있다. 그는 그리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

[이름]

하룬_높은 산, 전사의 사자, 계몽된.

 

 

[나이] 

21세_아직은 얼굴이 앳되어 보인다. 그 얼굴이 타인에게 보여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말이다.

 

 

[성별]

?

 

 

[키/몸무게] 

178cm_68kg

 

 

[종족] 

인간_ 人間

 

 

[출신지역]

펠딘 마을의 옆, 유목민 거주지.

 

 

[직업]

용병_그가 처음으로 바깥으로 나왔을 때에 얻은 직업이다. 그는 편안한 횡단을 위해서 돈을 벌고 있다. 아주 열심히.

 

 

[성격]

 

놀려먹기 좋은_뭐든 간에 반응이 항상 열정적이다. 누군가 놀래킬때 으아악! 하고 놀란다거나, 거짓말을 하게 된다면 아아아니다만?? 하며 눈동자를 옆으로 또륵, 하고 굴린다거나. 특히나 거짓말을 할 때면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만지작 대는 모습이 일품이다. 딱 놀려먹기 좋은 모습이라는 뜻이다.

 

행동력 있는_무엇이든 생각해내면 바로 행동에 옮기는 부지런함, 나쁘게 말하면 성급함이 있다. 만약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 했을 때 상대방의 눈치를 흘끔 본 후 같이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겠냐고 묻는 것 같이 말이다. 물론 다른 면도 있다. 우선 생각을 해서 실행에 옮겼는데 막상 무언가를 할 방법이 없다던가. 이 경우가 되었을 때의 그는, 상당히, 당황할 것이다.

 

끝장을 보는_하나의 행동을 시작하면 내가 무너지나, 니가 무너지나. 이 마인드로 살아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는 그가 쓰러질 지언정 행동을 그만둔 적은 없다. 그만두어야할 이유도 느낀 적 없다. 타인이 본다면 멍청하다고, 미련하다고 느껴질지는 모르겠으나 그에겐 그랬다. 그 어떤 일이라고 끝을 보지 않으면 그 일은 다시 한 번 더 큰 일이 되어 자신에게 다가온다. 그가 언젠가 깨달은 것이었을까.

 

신중하지 못한_무언가를 해야할 때 그는 고민을 깊게 하지 못한다. 고민만 시작하면... 머리가... 아프다... 라는 것이 그의 변명. 그래서 그는 손 가는 대로, 되는 대로 산다. 어차피 인생이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거잖아. 라는 자신의 신념을 담아서 오늘도 그는 되는대로 막 산다.

 

단순한_복잡한 것을 싫어한다. 특히나 연산같은 것은 더욱이. 때문에 돈을 벌 때도 간단하게, 간단하게를 입에 버릇처럼 붙이고 산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성향은 아이러니 하게도 그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추운게 싫어!->더운게 좋아! 라고 하는 꼴. 잘 논다... ... 라고 평가되는 그의 성격 중 하나이다.

 

깨끗한_무엇이든 간에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그이다. 깔끔하지 않으면... 불쾌하다! 깔끔하게 만들어야할 것 같단 말이다! 라고하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주저앉아 버리는 것이 바로 그. 답이 없다고도 할 수 있다. 깔끔함에 대해 일종의 강박증이 있는 듯하다. 흔하지 않은가... 색깔 별로 구분해야하고 그건 또 무지개색으로 늘어놓아야하는 사람말이다... 그런 사람이 얘다...

 

용기 있는_무엇이든 용기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없다! 만용? 아니다. 그는 정말 순수한 용기일 뿐이다. 그는 나서야할 때와 나서지 말아야할 때를 확실하게 구분하고 있다. 그는 살아오면서 얻은 교훈들 중에, 용기는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깨달았다. 그도 그럴 것이, 사람은 언제, 어느 때나 용기를 내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으니 말이다.

 

예의 바른_예의가 바른 그는 차마 당신에게 폐를 끼칠만한 행동을 하지 못한다. 폐를 끼치더라도 그것은 아마 다른 사람이 허락을 한 후이겠지. 그는 상대방과 자신의 선을 알았고, 허용범위를 알았다. 그 허용범위를 넘으면 사람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도 그는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만약 그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게 된다면 따끔하게 혼내주도록 하자. 그는 마음 속 깊이 반성하게 될 테니 말이다.

 

참는_무언가 참아야할 이유가 있는 일에는 그가 얼마나 자신의 인내심을 끌어내는지 당신은 알아야할 것이다. 그의 기준으로 하여, 선을 넘는 행동도 적당하다면 그는 그저 참고 넘어간다. 그도 그럴 것이, 굳이 그것을 말하여 불화를 일으킬 이유가 없잖는가? 그는 그렇게 오늘도 참고 넘어간다. 언젠가 분명 끝을 보겠지만.

 

이야기 하기를 좋아하는_나서부터 유목민의 거주지에서 자라온 그는 따분했다. 지독히도 따분했다. 제발... 나에게... 이야기 할만한 건수를 달란 말이다...! 그 봉인이 풀린 건 언제일까, 그는 용병 일을 시작하자마자 입이 뚫린 듯 많아지는 이야기에 화색을 띄웠다. 상대방과 할 이야기가 이렇게 많다니! 여긴 천국인가! 물론 그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다.

 

긍정적인_괜찮다, 잘 될거다. 그가 어떠한 일을 할 때마다 하는 말이었다. 그는 사고회로를 최대한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리려 하지 않았다. 부정적인 방향으로 일을 생각하면 진짜 팔자가 그리고 흘러간다는 어느 곳의 이야기 때문일까. 그는 항상 긍정적이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자발적인_그는 무슨 일이 있다면 자신이 도맡아 하기를 좋아했다. 잠시라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그에게는 시간이 많다, 라는 사실 자체가 큰 충격이었으리라. 때문에 그는 한꺼번에 일을 맡아서라도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고 싶어했다. 짧은 시간은 아깝다. 지금 이 시간을 착실히 살아가는 것이 나의 삶의 이유다. 라는 것이 그의 말.

 

단호한_아니,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아무리 봐도 이것 저것 부탁하면 잘 들어줄 것 같은 그라도 아닌 건 분명히 아니었다. 그가 거절하는 것을 더 부탁하지 말아라. 그가 거절할 정도라면 그것은 분명 심각한 것일 것이다...

 

대담한, 무서움을 모르는_그는 신중하지 못하다. 그래서 더욱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그는 대담하고, 무서워하는 것이 없다. 그에게 무서운 것이라면 오직 하나. 물론 비밀이라서 말할 수 없다. 궁금하다면 그에게 직접 가 물어보길 바란다. 때문에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위험한 곳으로 기어들어가곤 했다. 그럴 때 마다 주변 사람들이 기겁을 하고서 꺼내오긴 했지만.

 

친절한_그는 우선 성격의 기본 바탕에 친절을 깔고 들어간다. 아, 오해하지 말아라. 이것은 그냥 불화가 일어나는 것을 그가 싫어해서이다. 그러니 그가 친절할 때 마주 친절하게 대해주도록 하자... 그러지 않아도 그는 당신에게 끝끝내 친절하겠지만 말이다.

 

 

[능력] 

방어_그의 양 팔에 휘감아진 이상한 글씨가 쓰여져 있는 붕대를 보았는가? 그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사용할 때면, 그가 감은 붕대가 풀려 바닥에 풀어지며 글씨가 빨려들어가듯 바닥에서 퍼진 글자가 마법진 마냥 형태를 이루어 바깥의 침입, 또는 위협을 막곤했다. 마법진이 깔려진 곳까지가 그 능력의 범위이다.

 

창술_가볍게나마 창을 다룰 줄 안다. 실력이 그렇게 썩 좋다고는 할 수 없으나, 아예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나은 실력인 모양이다.

 

[조사/전투 시 포지션]

방어

 

 

[소지품]

 

하얀 나무 봉_매우 단단한 나무로 만들어져 잘 부러지지 않는다. 그 봉의 끝에 봇짐을 달아 가지고 다닌다.

 

봇짐_봇짐 안에는 난색 계열의 머리칼들이 들어있다. 거주지를 떠나올 때 받은 모양. 돈도 들어있는데, 적은 돈이 들어있는 것으로 봐서는 따로 챙기고 있는 모양이다... ...

 

 

[기타]

 

추위를 잘 타지 않는 것 같다.

 

따듯하고 느긋한 것을 좋아하나, 너무 여유로운 것은 싫어한다.

 

잠이 많다.

 

항상 바쁘게 무언가를 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머리카락을 만지고 따거나 묶는 것을 즐겨한다.

 

좋아하는 색은 난색 계열이다.

 

싫어하는 색은 한색 계열이다.

 

머리를 자를까 고민중이다.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다.

 

편안한 옷을 좋아한다.

 

손발톱이 모두 깔끔하게 잘려져 있다.

 

너무 피곤하면 인형을 끌어안고 자는 버릇이 있다.

쪽팔린 일이 생기면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린다.

상대에 대한 호칭이 '자네' 아니면 '너'(격한 감정이 나올 때)이다.

술을 매우 좋아한다.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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